뉴스21통신전북/김문기기자=정읍경찰서(서장 황동석)는 석가탄신일 연휴 기간 중 사찰 방문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5월 22일부터 5월 28일까지 사찰 대상 강,절도 예방 및 중요 시설물 훼손 행위 예방을 위해 가시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다수의 신도 및 관광객들이 전통사찰을 중심으로 집중될 것으로 보여 정읍시 내 사찰 및 암자 65개소 대상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취약 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CCTV 설치, 보안업체 가입 유무 등 범죄예방시설을 점검한다.
이 기간동안 범죄예방진단팀(CPO)은 중대형 사찰을 중심으로 진단하고, 소규모 사찰은 지역경찰의 협조를 받아 탄력순찰 및 거점순찰 등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강화해 사찰 관련 절도, 행사 방해 행위 등의 범죄 발생 분위기를 억제할 것이며, 사찰 손괴 등 주요 사건 신고 접수시에는 지역경찰과 형사가 동시 대응하여 신속 검거하는 등 신도와 방문객이 불안함을 느끼지 않도록 빈틈없는 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황동석 정읍경찰서장은“선제적인 범죄예방활동을 통해 취약점 등을 미리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는 등 부처님 오신 날 행사가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