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6일(현지시간) 비엔나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이란의 핵 합의 이행을 공식 확인한 후 존 케리 美 국무장관(가운데)과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오)이 악수를 나누고 있는 모습
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이란이 핵 합의 이행을 준수한 이후, 일요일(현지시간) 이란 세파(Sepah)은행과 국제적인 자회사를 경제 제재 대상목록에서 제외했다.
이란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인 세파 은행과 은행의 자회사는 이란의 금지 무기 프로그램에 연관된 기업을 지원해 2007년부터 제재 목록에 올랐다.
세파 은행이 지원했던 곳은 2006년 제재 목록에 오른 군수 기업 샤히드 헴마트 산업그룹과 샤히드 바커리 산업그룹을 포함하여 항공 우주 산업 그룹(AIO)이다.
UN 안보리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4세트의 제재를 부과했지만 이러한 결의안은 협정의 발효와 함께 폐기했지만, 여전히 미사일 기술 적용을 제한하고 있다.
국제 원자력기구(IAEA,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는 토요일 이란이 의무 조건을 이행했다고 발표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란의 핵 협정 이행을 환영하고, 이행의 성공이 지역의 안정을 높일것 이라는 희망을 표명했다.
유엔은 세파 은행을 포함한 77개 기관과 개인 43명에 대한 자산 동결 제재를 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