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전북/김문기기자=고창소방서(서장 라명순)는 14일 소방안전체험교실에서 연세노인복지센터 생활지원사(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지원사 특성에 맞는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화재취약계층인 어르신들에게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목격자의 응급처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 골든타임(4분)의 중요성 ▲ 심폐소생술(CPR) 방법 ▲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 이론교육과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한 체험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신현호 방호구조과장은 “심정지 상황은 초기 목격자의 정확하고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다”며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