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전북/김문기기자=고창소방서(서장 라명순)는 올해 12월까지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정책에 따라 거주지 중심 충전시설이 증가하면서 충전시설 안전관리 강화 추진대책이 필요함에 따라 마련됐다.
이에 고창소방서는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 관계자 안전컨설팅 ▲ 현지적응훈련을 통한 신속한 현장대응체계 구축 ▲ 적응성 있는 소방시설 등 설치 권고 ▲ 지상 설치(이전) 협조 안내문 발송 ▲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및 홍보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라명순 소방서장은 “전기차 충전시설이 지하에 설치되어 있을 경우 화재 시 진압환경이 취약해 인명·재산 피해의 우려가 크다”며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힘써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