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전북/김문기기자=정읍경찰서(서장 황동석)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휴가철 빈집 침입절도 등 범죄예방 강화 기간’으로 설정하고 시민들이 안심하는 휴가가 되도록 적극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간 정읍경찰은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내장산 국민여가 캠핑장, 정읍천 청소년 물놀이장 등 주요 피서지 주변을 중심으로 최근 범죄 발생 여부를 파악하고 범죄예방 시설물 점검, CCTV 사각지대 및 비상벨 작동상태 점검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범죄 예방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무더위에 베란다, 창문 등을 열어놓아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침입절도 예방을 위해 ▴창문, 현관 등 문단속 철저 ▴귀중품 분산 보관 ▴방범시설물 보완 ▴장기 외출시 배달품 일시 중지 등 “빈집털이 예방법”을 수록한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배포하며 범죄예방 홍보 예정이며, 야간·심야시간대 원룸촌 등 여성 1인 가구 밀집 지역 및 저층 빌라 등 주거 침입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동석 정읍경찰서장은“정읍시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휴가철을 위해 정읍경찰은 범죄예방 활동에 총력 대응할 것이며, 시기적절한 맞춤형 치안 활동으로 더욱더 안전한 정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