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늘날 계시록 이뤄졌다”… 신천지 도마지파 요한계시록 말씀대성회 성료
  • 김문기
  • 등록 2023-07-24 22:57:21

기사수정
  • 목회자 30명 등 1000여명 참석요한계시록 예언·성취·실체 강의


▲ 신천지 도마지파 요한계시록 말씀대성회 성료



뉴스21통신전북/김문기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도마지파가 22일 목회자들과 종교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신천지 12지파 말씀 대성회’를 도마지파 지성전에서 개최했다.

 

도마지파에 따르면 이번 말씀대성회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목회자를 대상으로 열렸던 상반기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이날 말씀대성회에는 전북지역 내 목회자 30명과 언론인 20명, 일반인 450명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공연 및 찬양, 특별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 목회자 30명 등 1000여명 참석요한계시록 예언·성취·실체 강의

‘새 언약 계시록 실상 공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이영노 안드레지파장은 먼저 “하나님은 곧 말씀이시고 우리에게 주신 것은 성경 말씀이기 때문에 말씀이 신앙이며 길이고 법이자 기준”이라고 성경 역사를 설명했다.

 

그는 “하나님께서는 구약의 선지자들을 통해 장래를 약속하시고 초림의 예수님에 대한 것을 약속했다”며 “그중 특이한 것이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서 한 새 일 창조와 두 가지 씨 뿌릴 것, 새 언약을 세울 것을 약속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마태복음 13장 설명을 통해 “두 가지 씨가 중요하다. 마지막에 추수된 자와 추수되지 않은 자, 하나님의 소속과 마귀의 소속으로 나눠진다”며 “추수한다는 말을 들었다면 성경이 약속한 추수의 때인지 사람이 자기 생각대로 추수하는 것인지 확인해 봐야 된다”고 짚었다.

 

이영노 지파장은 또 “새 언약 곧 신약의 핵심은 요한계시록이다. 누가복음 22장에 ‘하나님의 나라에서 예수님의 살과 피를 다시 먹을 때가 있다’고 했다”며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는 마지막 때에는 계시록대로 이뤄지는데 그때 하나님의 나라도 등장하고 그 하나님 나라에서 예수님의 계시 말씀이 다시 나오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 하나님의 나라는 계시록에서 예수님의 피로 산 나라와 제사장과 피에 씻어 희게 된 흰 무리가 속한 계시록이 이뤄지는 주 재림 때의 12지파”라며 “오늘날 12지파가 등장했다는 것은 분명히 계시록이 이뤄졌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오늘날 신천지가 증거하는 것은 계시록이다. 예수님께서 봉함된 책의 예언을 열어서 이루심으로 실체가 다 나타나고, 이룰 때에 그 현장에서 모든 것을 보고 들은 목자가 있다”며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님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큰 도시를 돌며 직접 내가 본 계시록 실상 증거 세미나를 했다.


그런데 몇십 년 전에 했던 세미나와 최근에 한 세미나의 내용이 똑같다. 그것은 직접 보고 들은 것을 증거하기 때문”이라고 강하게 이야기했다.

 

이날 지인의 초대로 왔다는 이은주(가명)씨는 “추수한다는 말은 들었지만 흘려넘기기 바빴다.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추수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됐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만배(가명) 목사는 “이번에 대성회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왔다”며 “마지막에 계시록에 대한 말씀을 들으면서 놀랍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 다시 기회를 갖고 계시록에 대해 자세히 듣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성회 이후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들과 목회자 일반 교인들에게 이것만은 기억했으면 하는 부분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영노 지파장은 “계시록은 가감하면 천국에 못 가고 저주를 받는다고 했다”며 “새 언약 계시록만큼은 신앙인이 반드시 알아야 소망하는 천국과 영생에 들어가게 된다. 꼭 확인해 보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진행된 상반기 말씀대성회의 전 세계 온·오프라인 참석자는 총 46만여명으로 이 중 목회자는 5만 4000여명이다.


말씀대성회 유튜브 시청 건수는 지난 6월말 기준 1400만뷰를 돌파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4.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5. 75세 ‘가왕’ 조용필, 광복 80주년 기념 무대… “이 순간을 영원히” ‘가왕’ 조용필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시 무대의 중심에 섰다.6일 방송된 KBS 광복 80주년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는 대한민국 음악사의 한 획을 그은 조용필의 57년 음악 여정을 담아내며 전 세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이번 공연은 조용필이 KBS 무대에 선 것이 지난 1997년 ‘빅쇼’ 이후 28년 만...
  6. 이재명 대통령 부부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여야, “정치 홍보냐” vs “정쟁 자제하라” 공방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면서 정치권이 다시 격렬한 공방에 휩싸였다.JTBC는 6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냉장고를 부탁해’ 42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MC 김성주는 “오늘의 특급 게스트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라고 소개했고, 이 대통령...
  7. 포항시, 오픈AI·NeoAI Cloud 글로벌 데이터센터 유치 확정 [뉴스21통신=추현욱] 경북 포항시가 오픈AI와 NeoAI Cloud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건립지로 최종 확정됐다.이번 유치는 포항시가 지난 반세기 철강산업을 넘어 대한민국 AI 산업 전환을 선도하는 핵심 전략 거점으로 발돋움하는 역사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수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와 함께 지역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