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백악관 “한미일 정상, 협력 강화 구상 내놓을 것” 장은숙
  • 기사등록 2023-08-17 14:28:35
기사수정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미·일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국 정부가 연일 의미 있는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현지 시각 18일 개최될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 회의에서 3국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 구상들이 발표될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다.


존 커비 백악관 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번 정상회의가 한·미·일 세 나라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와 관련해 커트 캠벨 백악관 NSC 인도·태평양 조정관은 안보와 기술, 교육 등 3가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여러 문서와 성명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엔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비롯한 국제 수역에서의 법규 준수는 물론 우크라이나 상황에 관한 지속적 경계의 필요성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캠벨 조정관은 특히, 정상회의 준비 과정에서 여러 우려를 불식한 한일 양측의 적극적 협력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한·미·일 정상회의를 해마다 여는 것은 물론 안보와 외교 분야 장관급 회동을 정례화하는 방안들도 구체화될 거란 관측이다.


백악관은 다만, 이처럼 강화된 협력 체계 구축에도 불구하고 미국을 중심으로 한 한·미 또 미·일 동맹이 한·미·일 3국 동맹으로 나아가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2110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의정부시의 복지 홈런~ 사회복지포럼 '모두의 복지콘썰드'를 성황리에 마침
  •  기사 이미지 김동연 지사 기후 국제교류협력을 위해 워싱턴주의 제이 인즐리 주지사 방문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청소년 드론축구단, 한국 대표로 ‘2024 국제 드론축구 제전’ 출전
리조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