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중국 합작 법인인 베이징현대가 충칭 공장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베이징 현대는 최근 충칭 공장의 토지 사용권과 장비 등을 36억 8천 435만 위안, 우리 돈 6천 757억 원에 매물로 내놨다고 로이터 통신 등은 오늘(23일) 전했다.
현대차는 중국에서 베이징 1~3공장, 창저우 공장, 충칭 공장 등 5곳을 운영했으나, 베이징 1공장은 2021년 매각했고 창저우 공장도 매각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현대차는 2016년 중국에서 114만 대의 판매고를 올렸지만, 2017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 사태 여파로 매출이 급감하기 시작, 지난해에는 25만 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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