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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하루 앞둔 23일 일본과 영유권 갈등을 빚는 센카쿠 열도에 해경 순시선을 보냈다.

중국 해경은 23일 소셜미디어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중국 해경 2502함 편대가 우리 댜오위다오 영해 내에서 순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것은 중국 해경이 법률에 따라 진행하는 권익 보호 순찰 활동"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해경은 다만 몇 척의 함정이 어떠한 방식으로 센카쿠 열도 주변을 항해하고 있는지 등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