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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과수경쟁력 키운다! - 작년에 이어 올해도 포도, 복숭아 과원에 시설 보급 - 지능형 물 · 비료 주기로 일손은 덜고 생산량은 증가 - 무주군, 스마트농업 활성화 주력 오정환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3-08-24 13: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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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관수 · 관비 시범사업 추진

무주군이 과수 경쟁력 향상과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복숭아와 포도, 블루베리 등 노지 과원 3.4ha에 스마트 관수 · 관비 시설을 보급(총 사업비 1억 원)했다고 밝혔다.

지능형 관수 · 관비 시설은 스마트폰으로 조작이 가능해 사람이 직접 과원에 나가지 않더라도 물이나 비료주기가 가능하다.

 

또 토양 속 수분 상태를 감지하는 장치에서 신호 값을 주면 관수 체계가 관수량과 관수 적정시간을 인식해서 자동으로 물을 주는 장치가 작동하기 때문에 일손을 더는데 유용하다.

 

뿐만 아니라 액체 비료 혼입 장치에서 전엽기비대기’, ‘착색기에 필요한 비료가 자동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농작업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과일의 생육도 좋아진다.

 

무주군 설천면에서 포도농사를 짓고 있는 박범식 씨는 포도농사를 짓고 있는데 밭에 직접 물을 댈 때는 물의 양은 얼마가 적당한지, 하루에 몇 번을 줘야하는지 모든 것을 짐작으로 했었다라며 스마트 장비 설치 후에는 일손 걱정도 덜고 편하기도 하지만 모든 과정이 체계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과수 품질과 생산량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해에도 관내 사과 과원 3.3ha, 8곳에 스마트 관수 · 관비 시설 보급을 완료한 바 있다.

 

무주군청 기술연구과 소득작목팀 강혜경 팀장은 스마트농업은 고령화 등 생산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단비가 되고 있다라며 일손부족이 현안문제가 된 시점에서 스마트농업을 어떻게 활성화시키고 적용해 나갈지 방안 마련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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