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가 시작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원전 주변의 바닷물 등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방류 설비는 계획대로 가동되고 있고, 방류 직전 오염수 삼중수소 농도는 기준으로 정한 리터당 천500베크렐을 크게 밑도는 200베크렐 전후로 확인됐다.
한편, 중국 정부가 오염수 방류 중단을 촉구,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한 뒤에 기시아 후미오 일본 총리가 중국의 수산물 수입 규제 철폐를 촉구하는 등 중일 간 외교 갈등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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