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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은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의 16일간 추진된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 결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일평균 112신고가 약 2.5% 감소하였으며, 대형 사건이나 사고 없이 치안 상태가 평온하게 유지되었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경찰은 ▴범죄 취약장소에 대한 사전 점검 ▴가시적 순찰활동 ▴교통 안전 확보 및 교통 불편 최소화 등을 주력하여 집중관리하였다.

금융기관과 금은방 등 범죄에 취약한 장소에 대해서는 방범진단과 범죄 예방 홍보를 실시하였으며, 주민 요청 장소에서는 자율 방범대와 함께 가시적인 순찰 활동을 펼침으로써 주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연휴 기간 동안 가정 폭력 신고가 증가할 것을 예상하여 재발 우려 가정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세심한 관리를 행하였다.

교통 관련해서는 공원과 묘지 등 혼잡 지역에서 경력자들을 배치하여 소통 위주의 교통 관리를 실시하였으며, 음주 단속과 교통사고 다발 지역 순찰 활동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일 평균 31.7%의 교통사고 감소를 이루었다.

이충호 전남경찰청장은 "앞으로도 도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선제적 예방 활동으로 민생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