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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연간 물가 상승률 138%까지 치솟아 박영숙
  • 기사등록 2023-10-13 16: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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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남미 아르헨티나의 연간 물가 상승률이 138%까지 치솟았다.


아르헨티나 국립통계청은 현지시각 12일 9월 월간 물가상승률이 전월 대비 12.7%,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38.3%를 각각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품목별로는 의류·신발 등이 15.7%로 가장 크게 치솟았고, 케이블TV 시청료를 비롯한 오락·문화 부문이 15.1%로 뒤를 이었다.


식음료의 경우에도 14.3% 상승한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다.


같은 날 아르헨티나 중앙은행(BCRA)은 성명을 통해 15%포인트 금리 인상 결정을 발표했다.


BCRA는 오는 22일 대선을 앞두고 관찰된 금융 변동성을 제한하고 국제 준비금을 축적하기 위해 이번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BCRA는 "8월 셋째 주를 정점으로 일반물가 상승률 둔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10월엔 물가상승률 추이가 한풀 꺾일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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