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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 박찬웅 기자] 지난 14~16일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 조정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전국 15개 시도 40개 팀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서울특별시가 1위, 충청남도와 인천광역시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장성군에서는 장성하이텍고 박지성 선수가 남고부 싱글스컬 1위, 여고부 경량급 더블스컬에선 문향고등학교 유지현, 임도영 선수가 2위에 올랐다.

장성군청 소속 김미수, 강선영 선수는 여자일반부 경량급 더블스컬 4위를 기록했다.

대회가 열린 장성호 조정경기장은 조정 연습에 최적의 환경을 지닌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산에 둘러싸여 바람이 적고 물이 맑아 선수들의 선호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