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운행 중이던 무인 자율주행차 로보택시 중 하나인 크루즈 운행이 중단됐다.
캘리포니아주 차량관리국(DMV)은 현지 시각 24일 제너럴 모터스(GM)의 자율주행 자회사인 크루즈의 운행 허가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DMV는 성명을 통해 "공공 안전에 불합리한 위험이 있을 때 DMV는 즉시 운행 허가를 중단하거나 취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DMV는 이번 결정이 제조업체의 차량이 대중의 운행에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되거나 제조업체가 차량의 자율 기술 안전과 관련된 정보를 허위로 진술한 경우 등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2일 밤 샌프란시스코 시내 한 교차로에서는 한 여성이 로보택시 크루즈 아래에 깔려 중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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