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장두진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운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지난 8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 가공센터는 대동면에 위치해 있으며, 총 89종의 가공 장비를 갖춘 공장동 면적 996.56㎡의 시설에서 잼, 차, 환, 분말 등 다양한 식품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함평군은 농업인들이 가공센터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편리하게 창업을 할 수 있도록 가공 교육, 인허가 상담, 시제품 개발 및 제품 생산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가공센터 운영을 통해 농업인들의 투자 부담을 해소하고, 창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의 이용 확대와 농외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함평군수 이상익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농가 소득 증대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지역 농업인들의 농산물 생산과 가공, 판매에 이르는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