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찬웅 기자] 강진군건설기계연합회(회장 김길현)가 25일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강진원)에 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강진군건설기계연합회는 강진의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꾸준하게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 역시 관내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이를 실천했다.
강진군건설기계연합회 김길현 회장은 2005년 결성된 건설기계연합회의 초대 회장을 맡아 협회의 발전을 이끌었으며, 현재도 관내 건설기계인들의 권익보호와 이익 대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길현 회장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 기탁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 장학금 기탁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강진군민장학재단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꾸준하게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것에 대한 감사함을 항상 잊지 않고 있다”며 “강진군이 교육 1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올해 1억 8,685만 원의 장학금이 모금됐으며, 현재까지 176억 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