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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인공지능(AI) 규제 필요성을 강조 조기환
  • 기사등록 2023-10-31 17: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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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딥페이크(인공지능을 이용한 특정 인물의 이미지 합성기술) 영상을 본 경험을 소개하면서 인공지능(AI) 규제 필요성을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사람들을 속이기 위해 AI 장치들이 이미 사용되고 있다"면서 "딥페이크는 사람들의 평판을 훼손하고 가짜뉴스를 퍼트리는 한편 사기를 치기 위해 AI가 만든 오디오와 영상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AI 사기꾼들은 여러분의 목소리를 3초 동안 녹음하고 여러분의 가족은 물론 여러분을 속이기에 충분한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면서 "사기꾼들은 여러분이 사랑하는 사람들이 여러분이 곤경에 빠졌다고 생각해 돈을 보내도록 사기를 치는 데 이를 활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러면서 "나도 내 것(딥페이크)을 본 적이 있는데 '내가 도대체 언제 저렇게 발언했지'라고 (스스로) 말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모든 사람은 오디오나 영상이 AI로 만들어졌을 때 이를 알 권리가 있다"면서 이번 행정명령에 따라 상무부가 AI 생성 자료에 워터마크 등의 레벨을 붙이도록 표준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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