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리바이가 목요일(현지시간) 미군이 주도하는 IS 격퇴 연합군에 참여할 준비가 되있다고 밝혔다.
아메드 알 아시리 사우디 준장은 "만약 (미군 주도의) 연합군이 지상군 파견할 의사가 있다면, 우리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리는 사우디가 주도하는 아랍연합군의 대변인으로 아랍연합군은 지난해 3월부터 예멘에서의 공습과 지상군 파견을 수행했다.
그리고 2014년 후반 이후 사우디는 미군 주도로 이루어진 65개국 연합군에 포함돼어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IS 격퇴 공습 작전을 실시했다.
애쉬튼 카터 미국 국방장관이 지난달 미군 주도 연합군중 몇몇 동맹국을 향해 IS 격퇴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지적한 바 있다.
미국은 2014년 여름 이후부터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9천8백번의 공습을 수행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다른 걸프국가를 이끌고 예멘 공습에 참여하면서 부터 이들의 IS 격퇴 공습 참여도가 감소했다.
이를 의식한 듯 아시리는 "예멘 공격을 시작했다고 해서 시리아 작전을 멈춘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랍 에미레이트 연합은 시리아 내의 지하디스트를 격퇴할 지상군을 투입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