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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 장두진기자] 전남 함평군은 13일, 함평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어울림 커뮤니센터의 착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모정환 도의원, 윤앵랑 함평군의회의장 등 군의원, 한국농어촌공사 함평지사장, 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들이 참석하여 총 300여 명의 대규모 참여가 이루어졌다.

함평읍 기각리 일원에 조성될 어울림 커뮤니티센터는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상 2층 규모의 건물로 1층에는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자치센터가, 2층에는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문화, 건강, 예술 동아리실, 멀티미디어실 등이 위치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읍 소재지 뿐 아니라 함평군 전체의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함평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어울림 커뮤니티센터 건립 외에도 배후마을(남부, 북부) 소거점 조성, 주민 역량강화교육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착공식으로 함평읍 농촌 중심지의 활성화와 함께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큰 기대가 걸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