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2월 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간 목포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목포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로 상향해 판매한다고 25일에 밝혔다.
시는 고금리와 고물가 등으로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민생경제를 살리는 데 목표를 두고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이번 특별할인은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형(QR결제형) 3가지 유형 모두에 동일하게 10%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구매한도는 1인당 월 70만원으로, 지류+모바일은 20만원, 카드는 50만원이다.
지류상품권의 경우 지역내 농축협, 광주은행, 수협, 신협 등 판매 대행점 55개 금융기관에서 구매 가능하며, 모바일상품권은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을 통해, 목포사랑카드는 광주은행에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할인은 경기가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서 민족의 대명절을 풍성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며, "명절과 함께 소비 부담이 커지는 것을 덜어주고, 관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크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