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구인 언론인보호위원회(CPJ)는 최근 새로운 연례 미디어 보고서를 발표했다. 그 보고서는 2023년이 미디어 종사자들에게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작년에, 99명의 기자들이 세계적으로 살해되었고, 그들 중 75%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갈등으로 가자 지구에서 살해되었다. CPJ에 따르면, 갈등의 첫 10일 동안 77명의 기자들이 살해되었다.
살해된 언론인의 수가 다른 언론자유단체들이 보도한 것보다 더 많다는 것도 경각심을 일으키는 일이다. 국제기자연맹은 국제법이 언론인을 보호하고 있지만 가자지구에서 언론인 10명 중 1명이 살해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우리는 언론인들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르고 대중의 알 권리를 침해하는 모든 사람들을 기소해야 한다.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일하는 언론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전무이사인 Jody Ginsberg가 말했다.
한편, CPJ와 다른 언론자유단체들도 언론인들에 대한 보호를 강화할 것을 요구하면서, 갈등에 대한 사실을 밝히고 사건을 보도하는 데 있어 언론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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