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 국무장관이자 민주당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이 '슈퍼 화요일'을 앞두고 토요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로 이동했다.
프라이머리(예비선거)가 치뤄질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의 여론조사에서는 힐러리가 경쟁자인 버니 샌더스를 50% 포인트 차이로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우스케롤라이나주 클렘슨대학이 20일부터 25일까지 민주당 성향 유권자 6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클린턴이 64%의 지지율을 받아 샌더스(14%)와 큰 격차를 이루었다.
사우스케롤라이나주 클렘슨대학이 20일부터 25일까지 민주당 성향 유권자 6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클린턴이 64%의 지지율을 받아 샌더스(14%)와 큰 격차를 이루었다.
2008년 민주당 주요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55%) 아프리카계 미국인이었던 만큼 힐러리의 승리를 바라는 이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