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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든 배움의 공간 - - 수암초, 공간혁신 사업으로 야외학습장 조성 뉴스21통신 기자
  • 기사등록 2024-04-24 16: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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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남구 수암초등학교(교장 김윤주)는 울산교육청이 추진하는 다담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운동장 주변에 다담마루를 조성했다.

 

다담프로젝트는 울산형 학교 공간혁신 사업으로 미래 사회의 주역인 학생이 중심이 되어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교 공간을 배움과 삶의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사업이다.

 

수암초는 지난해 다담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9,000만 원을 들여 올해 3월에 야외 학습공간을 완공했다.

 

수암초는 이번에 조성한 야외학습장의 이름을 짓고자 수암초 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열었다. 그 결과 최지완 학생 가족의 다담마루가 선정되었다.

 

다담마루는 아이들이 행복하게 놀면서 배우는 ·보람·감동이 함께하는 행복 수암초 교육을 실현하는 수암초의 비전이 반영된 공간이다.

 

수암초는 학생·학부모·교사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성·운영해 교육공동체 모두의 의견을 중점적으로 반영하는 데 힘썼다.

 

수암초는 이번 공간혁신 사업으로 그동안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던 노후 조회대를 포함한 스탠드 일부 공간과 운동장 가장자리 공간을 연결해 나무 마루를 깔고 야외 놀이 학습공간인다담마루다담지붕을 조성했다.

 

주변 자연환경을 활용해 바람 쉼터, 그늘 쉼터도 꾸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야외 학습을 하고, 놀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수암초는 24일 오후 3시 수암초 운동장에서 다담마루개관식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염기성 부교육감과 시교육청 그린스마트미래추진단 관계자와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등을 비롯한 내빈들과 학부모, 교직원, 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공간혁신 전담팀 학생팀원으로 활동한 6학년 학생은 우리의 의견이 반영된 멋진 공간이 만들어져서 뿌듯하고, 친구들과 후배들이 이 공간에서 즐거운 시간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윤주 교장은 다담마루에서 자유롭게 우리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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