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5월 15일부터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여 적극적인 상황 대응에 나선다.
최근 들어 이상 기후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기상이변으로 인해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성동구는 풍수해에 대한 대비를 더욱 철저히 할 방침이다.
특히 반지하주택 대피 지원 대상 총 49가구에 각각 돌봄공무원 1명을 배치하고, 그중 재해취약가구인 10가구에 대해서는 동행 파트너를 추가 배치하여 침수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등 기상이변 현상이 자주 나타남에 따라 풍수해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성동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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