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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엔엠플러스와 유용 생물자원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바이오산업과 IT 기술의 결합으로 생물자원의 산업화 및 기술 경쟁력 강화 … 박민창 사회2부
  • 기사등록 2024-05-17 18: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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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지난 516, 소프트웨어 개발회사 ㈜엔엠플러스와 과학기술 및 바이오산업 분야의 공동 발전을 목표로 하는 '유용 생물자원 실증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발굴한 섬·연안의 유용 생물자원을 산업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문 연구기관이며, ㈜엔엠플러스는 스마트 현장관리 시스템 등 차세대 모바일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양 기관은 섬·연안 생물자원의 확보 및 활용, 기술이전, 생물자원 및 유용성 정보의 교환·공유에 협력하기로 했다.


2022년부터 시작된 '생물자원 인프라 활용 지원서비스'를 통해 미세조류 배양기술과 IT기술의 접목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사물인터넷(IoT)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 단계를 완성했다.


앞으로는 미세조류 종균 확보와 대량 배양 자동화 프로세스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미세조류의 대량생산은 국가 생물자원 연구의 산업화뿐만 아니라, 환경 문제 해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생물연구본부 유강열 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바이오기술이 필요한 전문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구축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협력을 통해 국가 생물산업 기술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융합기술형 제품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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