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목포시가 전국 소년체전 및 전국 장애학생 체전을 맞이하여 물가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분주히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도시의 품격 높은 이미지를 전달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가격표시제 점검은 판매업자에게 물품의 판매 가격을 명확히 표시하도록 의무화하여 소비자 보호 및 공정 거래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제도는 지난 9일 북항회센터 일대에서 시작되어 오는 23일에는 동부시장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목포시는 물가안정 캠페인을 통해 음식점, 숙박업소, 카페 등을 직접 방문하여 불공정행위 근절과 가격 및 원산지 표시 이행, 과도한 가격 인상 자제 등의 협조를 구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지난 10일 평화광장에서 시작되어 오는 20일에는 자유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체전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가격표시 준수, 바가지 요금 근절, 친절한 대응을 통해 목포를 다시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목포에서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장애학생 체전이 개최되었으며, 이어서 25일부터 28일까지는 전국 소년체전이 8개 종목, 10개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