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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 일자리 아젠다10’ 구체화 본격 추진
  • 장은숙
  • 등록 2016-03-17 11: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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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부산시 30여개 부서가 아젠다 구체화에 직접 참여

부산시가 지난해 11월 28일 지역 산·학·연·관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한 ‘부산일자리전략회의’에서 확정·발표한 부산지역 일자리 정책방향인 ‘부산 일자리 아젠다 10(10개 아젠다, 50개 세부과제로 구성)’의 구체화를 올해 본격 추진한다.


2월 운영위원회 구성, 3월 아젠다별 분과위원회 구성, 5월 단계별 실행계획 수립을 거쳐 6월말 민선 6기 2주년을 맞아 부산일자리전략회의를 개최해 실행계획 등 그간의 성과를 보고하고 추진실적을 평가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에서도 일자리경제본부, 일자리창출과를 중심으로 아젠다별 총괄부서와 관련부서를 지정해 부서별 분과위원회 운영 및 실행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등 부산시 30여개 부서가 아젠다 구체화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우선 2월 24일 ‘부산 일자리 아젠다 10(이하 아젠다)’구체화를 위한 총괄 기획·조정 역할을 담당할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김기영 부산시 일자리경제본부장과 류장수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선임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하고, 5개 분과위원회 구성, 향후 추진일정·방법 등을 논의했다.


이어 11일에는 운영위원장, 분과위원장 회의를 통해 분과위원 구성, 실행계획 작성 등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18일 오전 10시 호메르스호텔에서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단체, 일자리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여하는 ‘부산 일자리 아젠다 10 실행을 위한 분과위원회 전체 워크숍’을 개최해 그간의 추진경과 및 향후일정을 설명하고 분과위원회별 토론을 진행하는 등 아젠다 구체화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부산시는 고용노동부에서 지역 특성을 고려한 광역자치단체 주도의 중·장기적인 일자리 창출의 전략적인 추진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지역고용혁신추진단’사업에 지난 3월 11일 최종 선정되었으며, 일자리 아젠다 구체화 추진을 이 지역고용혁신추진단과 연계 추진하여 보다 큰 성과와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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