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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 최초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 개원 -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등 기업관련 기관과 단체에서… 장은숙
  • 기사등록 2016-03-30 1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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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녹산국가산업단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지원을 위해 지역 최초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으로 ‘녹산산단바른어린이집(정원99명)’을 4월 1일 개원한다고 밝혔다.


녹산산단바른어린이집은 녹산국가산업단지내 12개 기업이 참여했고, 설치지원을 위해 부산시와 부경대가 부지를 무상 제공했으며, 부산시와 근로복지공단이 설치비 등 총 16억4천만 원을 지원했다. 3월 31일 개원식 개최 후, 4월 1일부터 12개 기업의 자녀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3월 31일 오후 3시 열리는 개원식은 내빈소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되고, 개원식 축하를 위해 서병수 시장, 이해동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등 기업관련 기관과 단체에서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녹산산단바른어린이집의 사례에서 보듯이 단독이 아닌, 공동직장어린이집 확충을 위해서는 기업 대표의 의지가 중요하고, 무엇보다 컨소시엄 구성한 기업들중 대표 기업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녹산산단바른어린이집’도 12개 기업의 대표들이 모여 함께 뜻을 모았고 대표 기업인 ㈜동화엔텍 김강희 회장님의 ‘명품어린이집 설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김희영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부산지역 내 산단 및 중소기업 밀집지역 근로자의 보육문제를 해소하지 않고서는 일·가정 양립과 저출산 문제 해결 등이 근본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우리시에서는 근로자들의 일·가정 양립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독·공동직장어린이집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육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보육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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