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9회 안성지역 노동자 체육대회가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안성지부 주관으로 지난 27일 백성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관내 기업체 대표를 비롯해 근로자 500여명이 참석해 축구, 족구, 단체 줄넘기 등 체육대회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에는 한국노총 경기도본부 허원 의장, 황은성 안성시장, 천동현, 한이석, 김보라, 이순희 도의원, 유광철, 신원주, 이영찬 시의원,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안성시는 ‘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노사 간에 벽이 없는대화와 소통을 통해 합심단결 해야만 모든 일이 만사형통으로 해결될 수 있다’는기본 신념하에 노사화합의 자리를매년 마련하고 있다.
박명규 안성지역지부 의장은 “함께 뛰고 땀 흘리는 체육대회야 말로 진정한노사 간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행사”라며, “동반자 의식조성으로 근로자가 아닌 가족 간의 관계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그간의 안성지역 노사관계가 원활한 것에 대해 감사함을 인사로 대신하고,노사 간의 화합과 단결이 어느 때 보다 절실히 필요한 시기임을강조하며, 체육대회 개최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