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조인숙)에서는 물이 상시 흐르며 생태적으로 보호 가치가 있는 유수하천(12개소)의 청정성 유지를 위해 주변 농경지나 인근 공사장 등에서 유입되는 오염물의 영향을 평가하는 ‘하천 퇴적물 청정성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천 퇴적물 오염평가는 퇴적층에 포함된 영양염류, 중금속 등이 하천 퇴적물 평가 기준에 만족여부 및 오염 수준 정도를 측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새우, 게, 지렁이 등 저서생물들의 보금자리인 하천 퇴적층을 보전해 생태하천 근원을 튼튼히 하는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조사결과는 향후 하천 퇴적층의 오염원인을 파악함과 동시에 저서생물들이 지속적으로 서식이 가능한 생태환경을 조성하는데 활용하고 ,하천 퇴적물의 관리와 청정 하천을 유지하는데 활용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