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임시회에서 2025년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상황보고를 청취하며 정책 실효성과 시민 체감도 제고를 위한 세밀한 검토와 실질적 제언을 이어가고있다.
김석환 위원장은 시민참여 정책제안에 대하여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분야별 공모방식을 세분화하여 시정에 더욱 깊이 있는 참여와 다양성을 확보할 것을 강조했다.
오승현 부위원장은 악성민원 대응 배심원단이 공무원만 구성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공정성 등을 위하여 외부 민간위원을 추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김승범 위원은 지방보조사업의 성과를 면밀히 검토해 실질적 운용평가를 실시할 것과 교부세 산정의 기준이 되는 이월 및 불용액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복형 위원은 국가암검진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위하여'최근 급증하고 있는 암의 종류를 추가추가해야 한다'며 조기 진단을 통한 생존율 제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혜숙 위원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대하여 기부자가 공감하고 주민이 만족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강구할 것을 제안했다.
이만재 위원은 인구소멸 대응을 위하여는 인구정책과 국가예산 확보가 병행되어야 한다며 관련 부서의 인력충원 등 위기 대응의 적극성을 주문했다.
한선미 위원은 창의적인 주민자치회 컨설팅과 교육 등의 역량강화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로 주민들이 지역발전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고성환 위원은 SNS 관련하여 새로운'트렌드와 환경 변화에 발맞추는 콘텐츠 제작을 통해 정읍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제305회 임시회는 위원회별로 22일까지 주요업무 추진상황보고 청취 및 안건을 심사하고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