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정읍경찰서는 7.29. 정읍경찰서 4층 강당에서 지역경찰 30여명 대상으로 흉기난동이나 이상동기범죄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흉기피습 대응’ 실전 훈련 실시 했다.
그간 권총사격, 테이저건 훈련 등은 따로 해왔지만, 이처럼 피습 상황을 가정해 훈련하는 것은 처음이다.
실전훈련은 지역경찰이 갑작스러운 흉기 출현이나 피습상황을 가정해 권총 발총 요령, 방아쇠 안전고무제거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데 초점을 뒀다.
향후 매달 2시간씩 진행하는 상시교육훈련에서 흉기피습 대응 경계훈련, 빠르게 총을 뽑는 연습도 실시하여 지역경찰이 반복·숙달하도록 할 계획이다.
박상훈 정읍서장은 “앞으로 꾸준히 반복된 실전훈련을 통해 시민과 경찰관의 안전을 확보하고 이상동기 범죄 등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