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서구, 진교훈 구청장(오른쪽)이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하늘 품은 야외도서관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마곡 문화의 거리에 도심 속에서 책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하늘 품은 야외도서관’이 생긴다.
강서구는 7일(목)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8개 구립도서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착수보고회를 갖고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올해 서울야외도서관 확산을 위한 자치구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야외도서관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으며, 구비를 1대1로 매칭해 총 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기존 도서관의 틀을 깨고 문화와 쉼을 더한 책 읽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다.
야외도서관은 발산역 1번 출구 앞 마곡 문화의 거리 약 150m 구간에 독서와 공연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게 조성된다.
독서 공간은 새로운 가치와 정보를 찾아 끊임없이 움직이는 인간형을 뜻하는 ‘호모 모벤스’를 주제로 공간, 기술, 시간 3가지 테마로 나눠 꾸며진다.
테마에 맞춰 비행기 및 자동차 모양, 로봇을 형상화한 서가 등을 비치해 호기심과 재미를 모두 잡을 계획이다.
3개의 독서존과 중심 서가에는 총 1,200여 권의 책이 비치된다.
책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과 클래식 음악회, 거리 공연도 마련해 문화와 어우러지는 행사로 꾸밀 계획이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자를 위한 여행가방 만들기, 가족사진 촬영, 과학마술 공연 등도 준비돼 있다.
지역 내 대형서점 교보문고 원그로브점, 예스24 강서NC점 등과 협력해 홍보를 극대화하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야외도서관은 9월 6일(토)부터 10월 19일(일)까지 두 달간 매주 주말(토, 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며,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9월은 금요일(오후 4시~9시)에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 책 읽기 좋은 시기에 열리는 만큼 많은 주민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야외도서관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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