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공항공사, 공항별 할인행사 세부 내용)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는 8월 13일부터 9월 10일까지 김포·김해·제주·청주 등 4개 공항에 입점한 면세점과 공동으로 면세 물품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한국공항공사는 온라인 쇼핑, 로드샵 방문 등 여행객의 소비트렌드 변화와 고환율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공항 면세점과의 상생 협력을 위해 공동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한국공항공사는 공항별 특성과 매출 분석을 바탕으로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선정하는 등 맞춤형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이번 행사를 위해 8,100만 원을 지원한다.
김포공항 롯데면세점은 구매 금액($100~$500)에 따라 1만 원~5만 원의 금액 할인을 제공하고, 외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제주공항 롯데면세점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100, $250 이상 구매시 각각 1만 원, 3만 원을 할인 적용한다.
김해·청주공항 경복궁 면세점은 주류, 담배, 건강기능식품, 패션잡화 등 인기 품목에 대해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허주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은“공항 이용객 만족도 향상과 면세점 활성화를 위해 추석 연휴와 연말에도 면세업계와 협력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