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서구, 진교훈 구청장(왼쪽)이 구청 대회의실에서
‘하수관로 작업자 사망 관련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25일(월) 발생한 하수관 공사 현장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같은 날 오후 3시 30분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한 부구청장, 국장 등 20여 명의 간부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25일 오전 강서구 하수관 작업 중 예기치 못한 폭우로 근로자가 불어난 물에 휩쓸려 숨진 데 따라 긴급히 소집됐다.
진교훈 구청장은 사고에 대한 강한 애도를 표하며 재발 방지 대책을 강력히 주문했으며,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구청장으로서 마음이 매우 아프고 참담하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말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와 함께 즉각적인 특별 안전 점검실시를 지시했다.
그는 관내 모든 건설 현장과 각종 공사 현장에 대해 일제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근로자 안전교육 또한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유사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안전 및 현장 근로자 관리 감독 부서로 전담 TF를 꾸려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 마련에 나선다.
대책회의에서 진교훈 구청장은 사고의 신속한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강서구는 사고 이후 즉시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경찰서와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의 수사에 적극 협력하고 있으며, 관련 기관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강서구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모든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근로자 안전 강화와 피해 재발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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