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산하 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의란)은 관내 공사립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비위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불필요한 학교 업무를 경감하기 위한 찾아가는 감사사례 연수 ‘예방접종’을 추진하여 공무원 비위 발생 감소 효과를 거두고 있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공무원에 대한 범죄 수사 개시 통보 건수가 해마다 늘어남에 따라 공직기강을 제고하고, 주요 감사 지적사례 및 반부패법령에 대한 학교 현장의 체감 인식도를 개선하여 공무원의 비위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찾아가는 감사사례 연수 ‘예방접종’(이하 ‘예방접종’)을 기획하여 추진하고 있다.
‘예방접종’은 3종의 예방접종 키트를 주제로 하여 ▲법률 위반 공무원 처리절차 및 주요 범죄 사례 ▲ 학교 종합감사 주요 지적사례 ▲ 반부패법령 개념 및 위반 사례 등으로 내용을 구성해 사례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기획하여 지난해 20교에 대하여 연수를 실시하였고, 올해 상반기에는 19교를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하였다.
2025년 상반기 연수 실시 후 법률 위반 공무원에 대한 개념 인식개선도 및 만족도 조사 결과, 인식개선률 99.48%, 만족도 99.5%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으며, 실제 공무원 범죄 수사 개시 통보 건수가 2024년 34건에 비해 2025년 8월 현재 16건을 기록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어 연수 효과를 체감케 했다.
‘예방접종’은 감사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빈번한 질문을 사전에 해결하여 학교 업무 경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이며, 교통사고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무원 비위사건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게 함으로써 공직윤리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의란)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소속 교직원들이 공무원 범죄와 종합감사, 반부패법령에 대해 더 높은 경각심을 가지도록 인식 변화를 유도하여 비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직기강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2025년도 하반기에도 예방접종 연수를 추진하여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