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천구,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안내 포스터)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바이러스가 신경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피부 발진과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65세 이상 고령층은 젊은 연령층보다 발병률이 8~10배 높아 예방이 중요하지만, 취약계층 어르신의 경우 비용 부담 등으로 접종률이 32%에 그치고 있다.
이에 양천구는 2023년 「양천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부터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양천구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로, 과거에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은 이력이 없는 경우이며, 접종은 관내 100개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접종을 원할 경우 사전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접종 시에는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최근 1개월 이내 발급된 주소 변동 사항이 포함된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야 하며, 무료 예방접종은 백신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양천구는 이와 함께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도 실시하고 있다.
폐렴구균은 폐렴, 뇌수막염, 중이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나, 1회 접종만으로도 50~80%까지 예방할 수 있다.
무료 예방접종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보건소 예방접종실(☎2620-3887,3836)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고령층의 건강과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예방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활기찬 노후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빙기 맞아 산사태·낙석 위험 증가…속리산 안전 점검
절벽 위에서 뿌리째 뽑힌 나무가 매달리고, 5톤이 넘는 돌더미도 함께 쏟아져 아래쪽 암자를 덮쳤다. 지난해 사고 흔적이 남아 있는 암벽 위를 구조대원이 외줄에 몸을 맡긴 채 올라섰다.굴러떨어질 수 있는 돌더미를 미리 제거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소나무가 쓰러지며 낙석 사고가 발생했던 구간이다.해빙기를 맞아 추가적인 낙석 위험을 .
6월 지방선거 앞두고 AI 딥페이크 영상 경계 강화
6월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가 자신의 SNS에 올린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실제 뉴스 영상처럼 보이지만, 해당 영상은 AI가 만든 가짜, 이른바 ‘딥페이크’다.영상에는 시장 인파 속에서 연설하는 후보의 모습이 담겼지만, 이 또한 AI가 생성한 허위 영상으로 확인됐다. AI 기반 딥페이크 탐지 모델에 영상을 올리자 금세 ‘거짓’..
정부, 중동 사태 장기화 대비 1차 비상경제장관회의 개최
정부는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제 충격에 대비하기 위해 1차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 정부는 추경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우선 유가 급등으로 직접 타격을 받고 있는 교통·물류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유가연동보조금을 한시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경유 등 .
이재명 대통령, 주한미군 일부 방공무기 해외 반출 논란 언급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언론을 통해 전해지는 주한미군 동향과 관련해 “포대나 방공무기를 일부 국외로 반출하는 것이 논란이 되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다만 대통령은 그렇다고 해도 대북 억지 전략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세계 5위 수준으로 평가되는 우리 군사 방위력을 근거로 제시하며, 북한이 핵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재...
공소 취소 거래설’ 정치권 공방 확산
이른바 ‘공소 취소 거래설’ 논란의 발단은 한 유튜브 방송이다.해당 방송에서는 정부 고위 인사가 검찰에 이재명 대통령 사건의 공소를 취소해 달라고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검찰 개혁의 수위를 조정하는 문제와 공소 취소를 맞바꾸려 했다는 취지의 의혹이다.당시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는 ‘검찰 개혁’ 관련 정부 .
영화 예매 미끼로 수천만 원 가로챈 ‘팀 미션 사기’ 기승
두 달 전, 30대 직장인 A 씨는 한 영화 배급사로부터 수익을 보장한다는 제안을 받았다.배급사 측은 전용 사이트에서 영화를 예매한 뒤 티켓값 1만5천 원을 매니저 개인 계좌로 보내면 20%의 수익금을 더해 돌려주겠다고 안내했다.처음에는 소액이지만 실제로 수익금이 입금됐고, A 씨가 계속 참여 의사를 밝히자 단체 대화방으로 초대됐다.대..
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으로 경찰 재출석
공천헌금 의혹을 받고 있는 무소속 김병기 의원이 11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지난달 27일 두 번째 소환 조사를 받은 이후 12일 만의 재출석이다.김 의원에게 제기된 의혹은 총 13가지다. 공천헌금 의혹을 비롯해 차남의 숭실대 편입 특혜 의혹,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취업 청탁 의혹, 배우자 이 모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