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와 동해시는 CJ ENM(Mnet)과 협력해 오는 8월 31일 글로벌 아이돌 **TREASURE(트레저)**가 참여하는 ‘아이돌 페스타 대작전 전국 반짝 투어’를 동해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원주시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공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K-POP 연계 관광 마케팅으로, 동해 망상컨벤션센터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TREASURE 멤버들은 현장에서 직접 동해 특산물인 쌀을 990원에 판매한다. 시민과 팬들이 쌀을 구매하면 팝업스토어에서 함께 제공되는 TREASURE 공연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판매 수익금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전액 동해시에 기부된다.
강원도와 동해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도권과 전국의 팬들을 동해로 유치, 지역 농산물 판로를 넓히고 지역 관광지 홍보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권종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TREASURE와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로 지역과 상생하는 관광 활성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