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천구, '9월 치매가족 지원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치매극복의 날(9.21.)을 앞두고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내달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치매 가족 교육 프로그램 ‘희망 다이어리’가 9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 양천구 치매안심센터 5층 가족 카페에서 총 9회 과정으로 치매 이해, 스트레스 관리, 보호자 역할 안내 등 실질적인 교육이 마련돼 가족들이 돌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9월 5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는 치매 가족 힐링 프로그램 ‘피어나’가 열린다.
힐링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 3층 쉼터에서 11월 14일까지 음악수업과 합주, 참가자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 만들기, 음악극 체험 등을 통해 보호자들이 긴장을 완화하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9월 19일에는 치매 가족 10가구와 함께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리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문화공연 관람과 홍보부스 체험 등을 함께하며 가족 간 친목과 추억을 나눌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양천구는 미술, 숲 체험, 텃밭 가꾸기 등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양천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양천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인지선별검사 ▲동별 찾아가는 치매 선별 검진 ▲조호물품 제공 ▲치매공공후견 ▲인식개선 캠페인 등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치매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치매 관리 모범 자치구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더불어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를 강화해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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