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의란)은 관내 각급학교의 지속적인 학교 인력채용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기간제 교원 및 교육공무직원 대체 직원 채용지원을 7월 18일(금)부터 8월 25일(월)까지 실시하였다.
각 학교에서는 수시로 발생하는 교원과 교육공무직원의 인사 변동(휴・복직 및 병가 등)으로 인하여 공고, 서류심사, 면접 등 여러 복잡한 채용 절차를 자체적으로 수행해야 했으며, 이에 따라 행정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교육활동에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이 계속 되어왔다.
이번 채용지원에는 병설유치원 1개 원과 초등학교 9개교, 중학교 2개교, 총 12개교가 신청하였고, 기간제 교원 6명과 교육공무직원 대체 직원 5명, 총 11명이 최종 합격하여 해당 학교에 배치되었다.
2차례에 걸친 채용 공고에는 각각 93명, 59명의 지원자가 응시원서를 제출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채용 공고부터 응시원서 접수, 서류심사 및 서류심사 합격자 결정까지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일괄 진행되었다.
학교 대체인력 채용 절차의 대부분을 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함으로써 학교 현장이 교육과정 운영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으며, 향후 지방공무원 대체 직원 및 학교보안관 채용지원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이의란 교육장은“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공통 업무 및 교직원 간 갈등 유발 업무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체감도 높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