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산하 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의란, 이하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2025년「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입국 초기업무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신규 배치에 따른 학교 담당 교사의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고 수업과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섰다.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입국 초기업무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은 ▲원어민 교사 거주용 숙소 매물 조사 ▲신규 원어민 교사 숙소 인솔 및 학교 담당교사 인계 ▲외국인등록증 발급을 위한 출입국사무소 동행 등 행정 지원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조직개편(2025. 7. 1.자)으로 신설된 학교통합지원과에서 올해 8월부터 최초 시행한 이번 사업은 관내 공립 초등학교에 배치되는 총 4명의 신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가 대상이며, 이들은 우리나라 입국 후 교육부와 서울시특별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사전 교육을 이수한 뒤 근무 학교에 배치된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과는 학교 담당 교사를 대신해, 사전교육을 마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를 연수 장소에서 숙소까지 인솔하여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를 담당하는 교사가 업무 경감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숙소 인솔은 물론 출입국관리사무소 동행 및 외국인등록증 발급 신청까지 입국 초기 업무 전반을 지원한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이의란 교육장은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고,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