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서양천교육지원청, '2025년도 유치원·학교급식 영양(교)사 연수' 현장 모습)
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의란)에서는 지난 2025. 8. 28.(목) 본관 4층 강당에서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특수·각종학교의 영양교사와 영양사 173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유치원·학교급식 영양(교)사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영양(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위생·안전 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변화하는 식생활 환경 속에서 학생 건강을 지키는 미래 학교급식의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 1부에서는 「급식 위생·안전 실천과 미래 학교급식의 방향」을 주제로 학교급식 위생 관리의 중요성과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 전략이 소개되었으며, 2부에서는 「성인과 다른 소아·청소년 당뇨병의 식사·영양관리」 특강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 지식과 실제적인 영양 관리 방안을 공유하였다.
이의란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단순히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책임지는 중요한 교육 과정의 하나”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영양(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더욱 전문성을 발휘하고, 학생·학부모·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실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였고, 이어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위생·안전 관리 강화는 물론, 변화하는 식생활 환경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학교급식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매년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학교급식의 질적·양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