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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여름철 자연재난 총력 대응체제 돌입 - 예찰활동 강화로 안전위험요인 해소, 미흡사항은 즉각적인 개선, 보완 조치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6-05-30 09: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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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열렸던 여름철 재난관리 종합대책 보고회 영상회의 장면


정부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오는 1015일까지 대응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보령시도 이에 발맞춰 인명피해 및 주민불편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대책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성 집중호우 등 재난발생 위험 증가를 예상함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24시간 비상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특별 관리하는 등 대응태세를 갖추고 있다.

 

특히, 시는 급경사지, 절개지, 노후저수지, 하천, 산간 계곡 유원지 등 인명 피해 우려 지역 23개소에 대한 공무원과 주민들로 구성한 복수관리전담제를 실시해 특별 관리하고 있고,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예·경보시설을 24시간 상시 유지하고 있으며, 배수펌프장 3개소의 전기·기계 시설 가동실태를 점검해 상시 작동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앞서 지난 16일에는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인 초대형 태풍 내습을 가정, 재난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풍수해 태풍 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고, 지난 27일에는 충청남도 주관의 여름철 재난관리 종합대책 보고회 영상회의에 참석해여름철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의 대응계획을 보고했다.

 

앞으로는 풍수해를 대비해 수방자원 보강, 취약시설 점검 및 정비, 수해상황을 실시간 관리하고, 폭염을 대비해 폭염 취약계층 관리, 무더위 쉼터 조성 및 응급환자 구호, 안전관리를 위해 대형 공사장 및 시설물 집중관리, 수난사고 예방에 힘써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보령의 경우 여름철에 대천무창포 해수욕장을 비롯한 해변과 산, 섬 등지에 수많은 관광객이 집중 방문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예찰활동 강화로 안전위험요인 해소와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개선보완 조치할 방침이다.

 

이상영 부시장은 본격적인 여름철 장마, 폭염 등에 대비해 관광지와 재해위험시설물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질병으로부터 주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위생 점검과 방역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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