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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제2차관, 아시아-오세아니아 스포츠 도핑방지 장관급회의 참석 - 우리나라 도핑방지 활동 결과 및 국제 반도핑계 기여 내용 발표 조병초
  • 기사등록 2016-05-30 17: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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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 김종 제2차관은 30일 `제13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스포츠 도핑방지 장관급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카타르 도하를 방문한다.


  ‘제13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스포츠 도핑방지 장관급회의’는 세계도핑방지기구(WADA)가 주최하고 카타르 문화체육부가 주관하는 모임으로서,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35개국 정부대표 및 국가별도핑방지기구(NADO)가 참가하여 각국의 반도핑 활동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회의의 주요 의제는 ▲참가국별 도핑방지 현황과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17~’19) 선출 관련 안내, ▲세계도핑방지기구 규약(WADC) 준수 현황 등이다. 김종 제2차관은 우리나라 도핑방지 활동의 업적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의 성공적인 도핑검사 수행에 대한 의지를 알리고, 올해로 종료되는 우리나라의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 임기(’14~’16)를 연장하기 위해 이사국 재진출 의사를 표명할 예정이다.
 
  김 차관은 “도핑에 대한 선수들의 인식 개선이 더욱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도핑방지 교육을 강화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선수 보호와 공정한 경기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도핑방지를 위한 우리나라의 노력을 세계로 알리기 위해, 내년 11월 올림픽이 열릴 평창에서 세계도핑방지기구 집행위원회 및 이사회를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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