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3월 2일 대북 제재안에 대해 투표하고 있는 UN 안보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이하 안보리)는 1일(현지시간)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비난하고 평양에 제재 조치를 부과하기 위한 노력을 세계 정부에 촉구했다.
회의는 만장일치로 북한이 핵 실험을 포함한 추가 작업을 자제하고 안보리 결의안을 지킬 것을 요구했다.
이번달 안보리 의장국으로 선출된 프랑수아 델라트르 프랑스 대사는 북한의 최근 행동에 "안보리의 확고하고 명확한 응답"으로 성명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안보리는 성명에서 지난 31일과 4월 27일, 28일 실행한 북한의 미사일 실험이 '실패' 했어도 국제적 의무의 '중대한 위반' 이라고 강력히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