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 통신=박철희 ] 전라남도가 신안 갯벌에서 생산된 곱창돌김으로 만든 프리미엄 김 브랜드 ‘K-전남김’을 출시하며 김 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남은 전국 김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국내 최대 김 생산지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갯벌의 90.4%가 위치해 있어 최적의 김 양식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지리적 강점을 바탕으로 전남도는 ‘K-전남김’을 글로벌 시장에서 ‘검은 반도체’로 불리는 김의 가치를 알리는 대표 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브랜드 출시와 함께 전남도는 김의 역사와 가치를 담은 스토리텔링 팸플릿도 제작했다. 팸플릿에는 1640년경 전남 광양에서 김여익이 최초로 김 양식법을 개발하고, 그의 성을 따 ‘김’이라 불리게 된 유래를 소개했다.
또한 1714년 광양군 현감 허심의 기록을 인용해 “처음으로 김 양식을 시작해 김 양식법을 개발했으며, 세상 사람들에게 좋은 음식을 조리케 하였으니 세상에 드문 식견이 아니겠는가”라는 구절을 실어 전남이 세계 최초 김 양식의 본고장임을 강조했다.
팸플릿에는 김의 영양성분과 건강·다이어트·성장 효과, 김부각·김밥·김자반 등 글로벌 활용법을 인포그래픽으로 구성해 해외 바이어와 소비자가 김의 매력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K-전남김’은 전남 김 상품화 개발 및 마케팅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신안천사김이 생산한 제품으로, 판매 수익금 일부는 연말 전남도의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지난 9월 13일 서울아프리카페스티벌에서 홍보관을 운영해 김의 역사와 영양, 건강효과를 알리고 ‘K-전남김’ 시식행사를 진행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는 해외 상설판매장과 H마트 온라인몰, Weee,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 등에 입점해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김밥·김부각·김스낵 등 글로벌 소비 트렌드를 접목한 체험형 홍보도 확대할 방침이다.
내년에는 글로벌 대형 유통업체 입점을 기념한 대형 판촉행사를 열고, 해외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SNS 바이럴 마케팅 등 다각적인 홍보 전략을 통해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K-전남김’을 각인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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