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 통신=박철희 ] 지역 차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민간기업과 손을 잡았다. 군은 15일 보성군청 군수실에서 보해양조㈜와 ‘보성 차 산업 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조영석 보해양조 대표이사를 비롯해 서상균 보성차생산자조합장, 임재웅 연구소장, 최경선 지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의 우수한 원료와 보해양조의 발효·주류 공정 기술력, 브랜딩 역량을 결합해 농업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보성녹차를 활용한 ‘잎새주’ 제품 개발 ▲지역 차 생산 농가의 안정적 원료 판로 확보 ▲‘녹차수도 보성’ 상표의 공식 라벨·홍보물 사용 승인 ▲국내외 판로 개척 및 공동 마케팅 추진 등이다.
협약에 따라 보해양조의 대표 제품 ‘잎새주’는 국내 희석식 소주 중 최초로 보성녹차를 활용한 녹색 콘셉트 브랜드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보성군은 이를 통해 지역 농가의 녹차 공급량을 확대하고, 차 산업의 6차 산업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영석 대표는 “보성의 뛰어난 원료와 당사의 제조·브랜딩 역량을 결합해 시장 선호에 부합하는 제품을 선보이고, 지역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 “이번 협약은 보성 차 농가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출발점”이라며 “보성 차가 음료를 넘어 식품·바이오·화장품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전국 차 재배 면적의 약 35%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녹차 산지로, 778ha의 재배 면적과 579호의 차 농가가 연간 생엽 4,975톤, 건엽 995톤을 생산하고 있다.
‘보성녹차’는 2002년 지리적 표시제 제1호 특산품으로 지정됐으며, 국제유기인증(USDA·EU·JAS)을 15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 2018년에는 제11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도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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