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담양군, ‘2026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대상자 모집
[뉴스21 통신=이준범 ] 담양군이 오는 2월 11일까지 ‘2026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농업 발전을 이끌어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과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일정 기간 자금과 교육,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정예 농업 인력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신청 대상은 18세 이상 ...
빅뱅 출신 승리가 지난해 캄보디아 한 클럽 무대에서 발언하는 영상. 무대 배경에 등장하는 로고(붉은색 원)는 범죄 소굴 ‘태자단지’ 운영 주체 중 하나인 프린스홀딩스 로고와 같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캄보디아의 대형 민간기업 프린스그룹(프린스홀딩스)이 온라인 사기(스캠) 단지 운영 의혹이 불거진 뒤 본사 간판을 철거하고 계열사 명칭을 변경하는 등 이른바 ‘흔적 지우기’에 나선 정황이 포착됐다. 미국과 영국 정부가 해당 그룹을 초국적 범죄조직으로 규정하고 제재에 돌입하면서, 그룹 해체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프놈펜의 중국인 밀집 지역 코피치에 위치한 프린스그룹 본사는 불이 꺼진 채 한산한 모습이었다. 건물 외벽에 걸린 황금색 ‘PRINCE’ 로고는 사라지고 철제 골조만 남아 있었으며, 내부 직원들도 “여기가 프린스그룹이 맞느냐”는 질문에 “모른다”며 말을 아꼈다. 사진 촬영을 제지하는 경비원의 태도도 예민했다.
시내의 주상복합시설 ‘프린스플라자’ 역시 간판이 철거된 상태였다. 프린스그룹이 운영하던 클럽 겸 펍 ‘프린스브루잉’은 문을 닫았고, 현지 경비원은 “새 사장이 인수 중”이라며 출입을 막았다. 프린스그룹의 흔적은 곳곳에서 지워지고 있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캄보디아 남부 시아누크빌의 대형 쇼핑몰 ‘프린스몰’은 최근 ‘유(U)몰’로 간판을 교체했다. 현지 교민들은 “국제 언론이 스캠 의혹을 보도한 직후 이름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프린스그룹의 금융 계열사 프린스뱅크는 ‘범죄 기업에 돈을 맡길 수 없다’는 불안감 속에 예금주들이 대거 인출하며 ‘뱅크런’ 사태를 겪었다. 캄보디아 중앙은행이 긴급 개입했지만 신뢰 회복은 쉽지 않아 보인다.
미국과 영국은 프린스그룹 및 관련 계열사 117곳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양국은 프린스그룹이 최소 10개의 온라인 사기센터를 운영하며 외국인들을 감금·고문해 온라인 범죄를 강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미 법무부는 천즈 회장을 자금세탁 및 온라인 금융사기 혐의로 기소했고, 그가 소유한 12만7271개(약 21조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몰수할 방침이다.
프린스그룹 회장 천즈(38)의 행방은 묘연하다. 그는 지난해 12월 프린스뱅크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난 뒤 종적을 감췄다. 일각에서는 캄보디아 정부가 미국·영국의 압박을 의식해 천즈를 사실상 보호하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천즈가 훈센 전 총리의 고문을 지낸 인물이기 때문이다.
우리 정부 역시 프린스그룹 관련 금융 제재를 검토 중이며, 경찰은 서울청에 전담팀을 꾸려 관련 첩보를 수집하고 있다. 국내 은행들도 프린스그룹의 예치금 약 912억 원을 동결한 상태다.
프린스그룹은 창립 10년 만에 부동산·건설·금융 등으로 급성장했지만, 음지에서는 온라인 사기의 거점으로 지목받고 있다. 급속히 사라지는 간판과 비워진 건물은 ‘한때의 성공’이 범죄 의혹 앞에서 무너져 내리는 상징처럼 보인다.
제목: 담양군, ‘2026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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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겨울철 한파 대비 ‘한랭질환 감시체계’ 가동
[뉴스21 통신=이준범 ] 전라남도 나주시가 겨울철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발생을 조기에 파악하고 시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월까지 겨울철 건강관리 대응에 나선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9일 “겨울철 기온 급강하에 대비해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연계한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응급실을 찾는 환자 발생 현..
토요일 서울 시간당 최대 3㎝ 눈···제설 비상근무 1단계 가동
[뉴스21 통신=추현욱 ] 10일 토요일 서울 전역에 비 또는 눈이 내려 3㎝ 이하의 적설이 예보되자 서울시가 9일 밤 11시부터 강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제설 비상 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적설량에 따라 보강(적설량 1㎝ 미만 예보)·1단계(적설량 5㎝ 미만 예보)·2단계(적설량 5㎝ 이상 예보/대설주의보 발령)·3단계(.
국방부, 9일 준장·소장급 진급 대상자 발표...박정훈 대령 '별' 달았다
[뉴스21 통신=추현욱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를 이끌었던 박정훈 국방부 조사본부 차장 직무대리(전 해병대 수사단장)가 9일 발표된 장성인사에서 준장으로 진급했다. 12·3 불법계엄 당시 특수작전사령부 병력의 서울 진입을 지연시킨 김문상 육군 대령도 이번에 진급 대상에 올랐다.국방부는 이날 준장·소장급 진급 대상.
7월부터 외환시장 24시간…외국인도 스마트폰으로 삼성전자 산다
[뉴스21 통신=추현욱 ] 오는 7월부터 국내 외환시장이 24시간 체제로 전환된다. 또한 외국인 투자자들도 한국의 '서학개미'처럼 본국에서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삼성전자 등 국내 주식을 사고팔 수 있는 길이 열린다.정부는 외환·자본시장의 빗장을 과감히 풀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이재명 정부 임기 내 모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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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 통신=추현욱 ]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신설되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의 직접 수사 범위가 '9대 중대 범죄'로 한정될 전망이다.또 중수청의 지휘권은 행정안전부 장관에 부여될 것으로 예상된다.9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국무총리실 산하 검찰개혁추진단은 이런 내용을 담은 중수청·공소청 설치 법안을 이르면 오는 12일 ...
윤석열 구형 밤 늦게 나올 듯…지귀연 “징징대지 말라” 변호인 질책
[뉴스21 통신=추현욱 ]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내란 피고인 8명의 결심공판이 9일 오후 2시부터 재개됐다. 이날 오전 재판 절차가 길어지면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윤 전 대통령 구형은 밤늦게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재판부는 이날 결심공판을 매듭짓겠다는 태도인데, 윤 전 대통령 쪽이 최후진술 등에만 6시간 이상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