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항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정기)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5년 부산에 이어 20년 만에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는 10월 27일부터 엿새간 ‘지속 가능한 내일 구축 : 연결, 혁신, 번영’을 주제로 열리며, 21개 회원국 및 초청국에서 각국 정상, 기업인 등 총 2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는 국내외 주요 인사 등 APEC 정상회의 참가자들이 주로 김해공항, 포항경주공항, 대구공항, 울산공항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5월부터 APEC 대책본부(대책본부장 : 손종하 운영본부장)를 구성해 ▲공항 인프라 구축․개선 ▲공항 안전 및 항공보안 강화, ▲환영 분위기 조성 등 체계적인 행사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지난 18일 김해국제공항 2층 D구역에 656㎡ 규모의 제2출국장 조성을 완료했으며, 오는 27일부터 APEC 전용 출국장으로 활용해 참가자의 공항 이용 편의를 높인다.
행사 기간 중 경주 보문단지까지 행사 참가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김해공항 국제선 터미널 1층에 셔틀버스 승차장과 승차대기장을 마련했다.
포항경주공항에는 임시 CIQ(검역․출입국․세관)를 마련하는 한편, 김해·대구·포항경주공항 귀빈실을 리모델링해 각국 정상 등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한국공항공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0월 13일부터 열흘간 김해·대구·포항경주공항의 여객터미널과 이‧착륙시설, 구내 도로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미비 사항을 개선했다.
김해․포항경주공항에는 음파발생기, 열화상카메라 등 조류 충돌 예방을 위한 장비를 확충하고 조류 퇴치 인력을 증원했다.
또한, APEC 기간 전국공항에 항공보안요원을 추가로 배치하고, 불시 점검을 실시해 현장 근무자의 업무 집중도를 높이는 등 항공보안을 강화한다.
전국공항의 항공보안등급 상향 등 강화된 보안 조치에 대비해 항공사와 사전 안내 협조를 요청하는 등 터미널 혼잡에도 대응한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특별 환경정비 주간으로 지정해 전국공항 터미널에 대한 환경미화, 건물, 도로 등 시설 도색 및 보수를 추진하고 있다.
전국공항 구내 도로에 APEC 홍보 가로기를 설치하고 김해공항과 포항경주공항에 웰컴존과 안내 부스를 설치하는 등 APEC 환영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이정기 사장직무대행은 “공사는 대책본부 및 상황반을 운영해 APEC 정상회의 지원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국가적 행사의 성공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10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국공항 항공보안 등급이 상향됨에 따라 신발검색 등 보안검색 강화로 탑승수속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며, 공항 이용객은 평소보다 일찍 공항에 도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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